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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3일 2023-10-23 [00:41] · 108

2023-10-16

확전 불안감에 안전자산 강세…장중 환율, 1355원으로 상승[외환분석]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교전에 이란이 개입하는 확전 가능성이 커지며 달러화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1350원 중반대에 안착한다면 1370원 근처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인 지도자들과 라운드 테이블에서 언급하고 있다. (사진=AFP)

이란 참전 가능성, 달러화 강세 지속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50.0원)보다 5.1원 오른 1355.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53.3원까지 올랐다. 이후 환율은 1350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무력 충돌로 사망자 수가 합계 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이란과 레바논이 개입을 시사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지상전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향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중동에서 전쟁이 확전할 수 있다고 이란이 경고하고 나섰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보복전을 펴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해 이번주 내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전 우려에 국제 유가는 6% 가까이 급등했고 달러화 등 안전자산 가격은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15일(현지시간) 저녁 11시 26분 기준 106.5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105에서 106으로 올라온 이후 달러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31위안,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외환당국이 강하게 아래로 밀어붙이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135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전반적으로 아시아 통화 대비 달러가 강세로 가고 있기 때문에 각 통화들이 서로 눈치보면서 조금씩 달러 강세를 만드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2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300억원대를 순매도 하고 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코스닥 지수는 2% 이상 하락 중이다.

1350원 중반대 안착 관건…11월 FOMC 이후 내림세

시장 전문가는 이날 환율이 1350원 중반대에 안착하게 되면 다음 레벨로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중동 전쟁 이슈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1355원 레벨에 안착하느냐에 따라 1360~1370원으로 갈 수 있는지가 결정될 듯 하지만, 전고점을 돌파한다고 해도 1370원 이상으로 가긴 힘들 듯하다”며 “11월 FOMC 지나고 나서는 환율 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에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지난주 이어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살펴보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이후에는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짙어졌다.

딜러는 “연준 내부에서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만큼 파월 의장도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밀어붙이기에는 힘들 것”이라며 “이번 발언에서 파월의 톤다운이 있냐를 잘 봐야 한다. 만약 멘트가 완화적이라면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여도 달러화는 약해질 것”이라고 했다.

2023-10-17

뉴욕증시, 3분기 실적 기대감에 1% 안팎 상승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1% 안팎으로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4.25포인트(0.93%) 오른 3만3984.54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1.06%) 오른 4373.6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0.75포인트(1.20%) 뛴 1만3567.98로 장을 끝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주말 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동 분쟁이 더 확산하지 않고 외교적 해결을 위한 다자간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안도했다"며 "또 중국 인민은행이 202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동성 투입을 통해 성장을 촉진할 것이란 점과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원유 공급에 대한 불안을 완화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이어서 "이날 장 시작 전, 찰스슈왑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였고 광범위한 매수세에 빅테크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면서 "애플은 중국에서의 아이폰 15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미국 중앙은행(Fed) 당국자 발언, 지정학적 긴장 등을 주시했다. 이번 주에는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11%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넷플릭스와 테슬라, 존슨앤드존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기업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JP모건과 웰스파고 등의 실적 호조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이날은 찰스 슈왑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찰스 슈왑의 주가는 4% 이상 올랐다. 자산관리 및 운영 수수료가 증가하고, 예금 감소세가 둔화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다.

미국의 국채금리는 Fed 당국자들의 완화적 발언에도 지정학적 긴장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우리는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라고 언급했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8bp가량 오른 4.70%를, 2년물 국채금리는 5bp가량 상승한 5.10%를 나타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8bp가량 상승한 4.84% 근방에서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이슈도 주목하고 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1주일을 넘어가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의 사망자는 모두 합쳐 4000명을 넘어섰다. 미국이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고 있으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이날 미 증시에서 룰루레몬은 회사가 S&P500지수에 신규 편입됐단 소식에 10% 넘게 올랐다.

화이자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크게 삭감했다는 소식에도 3% 넘게 올랐고 포드는 대규모 리콜 소식에도 약 1% 올랐다.

 

​2023-10-18

강한 소비·금리 상승에 '혼조'…엔비디아, 4% 넘게 '급락'

뉴욕증시는 기업들이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강한 소비에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11포인트(0.04%) 오른 3만3997.65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밀린 4373.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5%) 내린 1만3533.75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며 주요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소형주인 러셀 2000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장 시작 전 발표된 소매판매·산업생산 등의 실물경제지표는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함을 나타내며 국채수익률 상승을 촉발했다"고 말했다.

또 "미 상무부는 중국으로의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 발표하며 미중 무역갈등 심화 우려 키웠다"면서 "하지만 기업들의 호실적과 바킨 총재의 발언이 이를 상쇄하며 장 초반 낙폭을 축소, 장중 상승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하원의장 선출 실패와 국채수익률 상승폭 확대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투자자들은 소매판매와 국채금리 움직임, 3분기 기업 실적, 지정학적 긴장 등에 주목했다.

개장 전 발표된 소매판매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늘어난 704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달 수치도 0.6% 증가에서 0.8% 증가로 수정됐다.

미국의 소비가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미 중앙은행(Fed)의 추가 긴축 위험도 확대됐다.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는 이달 초 기록한 2007년 이후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지표가 보여주는 것보다 더 약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약세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다음 달 금리 결정과 관련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도 여전히 변수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충돌은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을 끌어올려 금리를 낮추는 요인이 돼 왔다.

지난주 JP모건을 시작으로 은행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이날도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그러나 골드만의 주가는 1% 넘게 하락했고, BofA는 2% 넘게 올랐다. 존슨앤드존슨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약 1% 밀렸고, 록히드마틴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에도 0.2% 오르는 데 그쳤다.

미국이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대중 수출을 추가로 금지했다는 소식도 제기됐다.

미 상무부는 미국 기업들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정을 강화해 저사양 AI칩에 대한 반도체 수출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저사양 AI칩인 A800과 H800의 수출이 통제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 소식에 4% 넘게 하락했다. AMD와 인텔의 주가도 모두 1%대 하락했다.

 

​2023-10-19

'美10년물 4.9%돌파' 깜짝 놀란 증시…나스닥 1.62%↓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계속되는 경제 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이는 국채 금리 상승과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18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32.57포인트(-0.98%) 내린 3만3665.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8.6포인트(-1.34%) 하락한 4314.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9.44포인트(-1.62%) 하락한 1만3314.3에 장을 마감했다.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증시를 눌렀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5.6bp(1bp=0.01%포인트) 오른 4.902%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가 4.9%를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는 1bp 이하로 상승해 5.218%에 거래됐다.

2년물 금리보다 장기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 금리 상승을 우려하기 보다 장기적인 경제 호조를 전망한다는 의미다. 악시오스는 “5월 이후 국채 수익률 상승은 실질수익률 상승이 주도하고 있다”며 “즉, 채권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뜨거운 경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질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에서 인플레이션을 제외한 금리다. 실질금리의 대용품으로 인식되는 10년물 물가연동채권(TIPS)는 3월 1.05%에서 현재 2.5수준이다. 5년물 TIPS수익률역시 같은 기간 1.05%에서 현재 2.6%로 높아졌다. 5년, 10년 뒤 경제 호조로 인플레이션보다 2.5% 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의 금리 환경을 버틸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택 착공은 전월 127만 건에서 9월 136만건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GDP) 추정치를 이전 4.5%에서 4.9%로 상향 조정다. 애틀랜타 연은의 GDP나우는 3분기 미국 GDP를 5.1%에서 5.4%로 높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우리는 지속적으로 2%라는 목표를 확실히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동안 지금과 같은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장기 고금리를 예고했다.

다만 지금까지의 경제 지표는 실제 경기를 후행하고 결국 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버리의 수석 시장 전략가 인 매튜 라이언은 “9월 소비 호조 등 미국 경제 뉴스는 계속해서 어리석은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며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 연준 마저 올해 말 소비자 지출이 둔화되거나 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주식 종목별로는 모건스탠리가 6.78% 하락했다. 2020년 6월 11일 8.5% 하락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넘긴했지만 투자은행 부문과 자문료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7%, 35%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4.7% 내린데 이어 이날도 3.98% 하락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 칩에 대한 중국수출제한을 강화한 데 따른 여파가 이어졌다.

항공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아메리카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 제트블루항공,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홀딩스 주가는 모두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9.67% 내렸다. 항공주를 담은 US글로벌제트ETF는 4.38% 내렸다.

항공주의 고전은 유가 상승과 전쟁에 따른 이스라엘 노선 중단, 중동 노선 불안 등을 반영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6달러(1.92%) 오른 배럴당 8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트래터직 에너지&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사장은 “유가가는 가자지구 병원 폭격 소식 이후 이란의 공격적인 발언에 반응한 것”이라며 “이는 일부 수출업체들의 원유 공급 축소 가능성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전날 가자지구의 병원 폭발 이후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눈 범죄와 관련해 심판받아야 한다”며 관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미국도 이 범죄에 책임이 있다”고 겨냥한 바 있다.

장 마감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3분기 영업이익률은 7.6%로, 지난해 같은 기간(17.2%)보다 9.6%포인트 감소했다. 또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7.9%로, 지난해 동기(25.1%)보다 7.2%포인트 줄었다. 매출은 233억5천만달러(약 31조6천4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주당순이익(EPS)로 3.73달러로 시장 전망치 3.49달러를 상회했다. 신규 구독자도 전망치 610만명을 뛰어넘는 876만명을 기록했다.

가상자산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7% 하락한 2만828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0.1% 내린 1560달러다.

 

​2023-10-20

"물가 아직도 높다" 파월에…10년물 5% 육박·3대지수 하락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또 하락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여전히 높단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이 증시에 부담이 됐다. 파월 의장의 연설 후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증시는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91포인트(0.75%) 하락한 33,414.17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60포인트(0.85%) 떨어진 4,278.0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13포인트(0.96%) 밀린 13,186.1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파월 의장은 뉴욕 경제 클럽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다고 했다. 다만 금리 결정은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당장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Fed가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7.2%로 반영했다. 전날의 93.4%에서 높아졌다. 12월 회의까지 기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9.1%를 기록했다.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9%로 전날의 36.9%보다 떨어졌다.

파월 발언은 금리 상승에 압박을 가했다. 전세계 시중금리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99%까지 치솟았다. 2007년 이후 16년 만에 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0년물 금리도 5.11%까지 올라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Fed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단기적으로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5bp(1bp=0.01% 포인트)가량 하락했다.

고금리 지속에도 고용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전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만8000명으로 전주보다 1만3000명 줄었다. 월가 예상치(21만명)도 밑돌았다.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전날 어닝쇼크 발표 여파에 테슬라는 이날 9% 넘게 하락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분기 순이익과 신규 가입자 수가 웃돌았단 소식에 16% 이상 올랐다. AT&T(6.56%)와 아메리칸항공은 호실적에 각각 6%, 0.8%가량 상승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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