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에 태어난 레이 달리오는 26세에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한 후, 약1,500억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의 세계 최대 해지펀드로 만들었다.
레이 달리오가 처음 산 주식은 노스이스트 에어라인이었다. 12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노스이스트 에어라인의 주식을 300달러 어치 샀던 소년은 이 항공사가 합병되면서 무려 3배의 수익을 거둔다. 이 즈음을 시작으로 주식 투자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달라오는 대학 졸업 후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무원으로 근무한 뒤 1973년 원자재 선물 투지에 발을 들여놓으며 트레이더와 브로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26세가 되던 1975년에 설립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탁월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2012년 기준 1,54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해지펀드로 성장하면서 조지 소로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물이 됐다.
300달러 어치 주식을 샀던 소년은 약 50년 후, 가장 큰 헤지펀드틀 운용하는 큰 손이자 미국 번째 부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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