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종주 | 2016-09-22 [01:48] · 804 |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증권시장에서는 해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 은 한진해운 사태가 해운주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변화는 없을 것이라 설명했 다. 운임이 급등할수 있지만 일시적이며, 현재의 물류대란은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것이라는분석이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31 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증권시장에서는 해운 관련주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지난 5일 흥아해운은 보합으로 마감(9,100원)했고, 현대상선은 전거래일 대비 3.60% 하락한 9,100원으로 마감했다. 조정을 겪었지만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의 등락률은 각각 35.79%, 24.07%에 달한다. 이는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서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진해운 사대로 해운업종의 재편이 일어나거나, 실적에 극적인 변화를 바라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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