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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실망도 없었다…애매한 물가보고서[월스트리트in] 2023-09-14 [08:01] · 182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 3.7%…근원물가는 4.3%
소비자물가 꼬리 들었지만, 유가 상승분 반영탓
근원물가 전월비 소폭 올라…인플레 악화수준은 아냐
"연준, 일단 9월 금리동결후 추가 데이터 볼 것"
국채금리·달러도 보합수준에 그쳐…유럽증시는 하락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유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물가가 다시 꼬리를 들었다. 휘발유 가격 상승에 따라 헤드라인 물가는 3.7%까지 다시 치솟았다. 전월(3.2%)보다 가파른 상승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수치는 근원물가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4.3%로 오히려 전월(4.7%)보다 떨어졌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0.3%로 예상치(0.2%)보다 웃돌았지만 크게 튀지 않았다. 근원물가는 기조적 물가상황을 볼 수 있어 지표로 연준이 중시하는 지표다. 유가 상승 상황이 우려스럽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심각하게 악화된 것으로 보긴 어려웠던 셈이다.

투자자들은 일단 이번 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변화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다음주 금융통화회의(FOMC)에서 금리 동결을 한 뒤 향후 지표를 보면서 추가 인상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본 셈이다. 뉴욕증시가 보합수준에서 마감한 이유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보며 거래동향을 살피고 있다. (사진=AFP)

소비자물가상승률 3.7%…근원물가는 4.3%

13일 (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3만4575.53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오른 4467.44,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9% 오른 1만3813.59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보고서는 애매했다. 연준이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인지, 인상 중단 선언을 내릴지 결정할 수 없는 데이터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7월보다 0.3% 상승했다. 전월(0.2%)보다 소폭 올랐고, 예상치(0.2%)도 웃돌긴 했지만, 크게 오르진 않았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4.3%로 예상치와 유사했다.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올랐다.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1여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년대비로는 3.7%오르며 월가 예상치(3.6%)도 웃돌았다.

 

물가가 다시 꼬리를 든 것은 전적으로 유가 상승 때문이다. 물가 상승에 절반정도 기여한 게 유가 상승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월대비 10.5%나 올랐다. 다만 지난해 유가 수준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전년대비로는 3.3% 낮은 수준이다.

임대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가격은 전월보다 0.4% 올라 지난 2월(0.6%)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컸다. 1년 전보다는 4% 올랐다.

신차 가격은 0.3% 오르며 지난 3월(0.4%)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컸다. 반면 중고차 가격은 전월대비 1.2% 떨어졌다.

다만 긍정적 수치도 있다. CPI지수중 3분의 1가량 차지하는 임대료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지난해 초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가장 끈적한 물가로 간주됐던 임대료가 계속 하향 추세를 보인 셈이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크리스 자카랠리는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골디락스 수치는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뜨겁게 고조된 건 아닌 만큼 시장은 여전히 기존 범위내에서 거래할 수 있다”면서 “경제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되지 않는 한 계절적으로 취약한 9~10월이 지나면 시장은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루벨라 파루키는 “이번 데이터는 9월 금리동결을 뒷받침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연준이 2% 목표치를 달성할 만한 추가적인 증거를 보기전 까지는 인플레와 전쟁 승리 선언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 인상 여지를 열어둘 것”이라고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9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97%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11월, 12월 각각 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은 40.1%, 43.8%를 보이고 있다.

 

◇국채금리·달러도 보합수준에 그쳐

애매한 보고서에 국채금리도 보합수준에서 움직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bp(1bp=0.01%포인트) 내린 4.254%, 30년물 국채금리는 0.1bp 내린 4.345%에 마감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3.4bp 내린 4.971%를 기록했다.

달러도 보합수준이다. 6대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77로 전거래일 대비 0.06%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도 보합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센트(0.02%) 오른 배럴당 88.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이라는 경고에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지만, 미국 원유재고가 5주만에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되돌렸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 하락,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42%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02% 내린 보합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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