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27일 | 2017-02-27 [11:12] · 799 |
2017. 02. 27
FEBRUARY 04 NEWS BRIEFING 2017년 02월 20일 월요일 [뉴욕전망] '대통령의 날'로 휴장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다. '대통령의 날'은 역대 미국 대통령을 추모하는 날로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로 하고 있다. 2017년 02월 21일 화요일 '훈풍에 돛 단' 코스피, 1년7개월만에 2100 돌파 마감
코스피지수가 모처럼 시원한 강세장을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 훈풍에 돛을 달며 1년7개월만에 2100선을 돌파했다. ◇"2100돌파 자격 충분…실적 따라 추가 상승" ◇외국인·기관 '쌍끌이' 덕…코스닥, 14거래일만에 620 탈환 2017년 02월 22일 수요일 [시황종합] 코스피, 외인 '사자' 강보합... 2100대 안착
코스피 시장이 22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업실적 호조 등을 바탕으로 또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지만 코스피 시장은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2883억원 순매도인 가운데 연기금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밸류에이션 매력, 한국의 수출 모멘텀, 인플레이션 기대, 그리스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전일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돌파했으나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원화 강세 국면에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수혜가 기대되는 내수주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 부장은 “연기금이 국내보다 해외투자를 늘려간다는 입장이지만 글로벌 증시 대비 코스피 시장의 저평가,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코스피 시장의 저평가 매력을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실적이 뒷받침되는 데다 그동안 내수주가 워낙 빠진 상태라 밸류에이션 매력도 호의적”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외인 '사자'... 사흘째 상승=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68포인트(0.17%) 오른 2106.61로 장을 마쳤다. 사흘째 상승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중 ‘사자’로 돌아서 322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883억원, 885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527억원 순매수 등 전체 539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88계약 순매도이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963계약, 376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업과 증권이 각각 1.66%, 1.25% 상승했으며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올랐다. 운수창고 은행 보험 유통업 의약품 화학 음식료품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0.92% 올라 196만50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POSCO가 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1.73% 상승, 52주 최고가 29만3500원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KB금융 아모레퍼시픽 등이 내린 반면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등이 올랐다. 롯데케미칼이 자자주 전량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에 1.83% 약세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일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자사누 58만3388주에 대한 블록딜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 4%의 할인율로 전량지분이 소화됐다. 불록딜 성공으로 롯데케미칼은 총 2149억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STX엔진이 한진중공업과 6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1.74% 오름세다. 증시 상승 기대감으로 증권주가 동반 상승했다. 52주 신고가를 장중 경신한 NH투자증권이 1.71% 상승했으며 미래에셋대우 HMC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3.95% 올라 52주 최고가 1만3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성지건설이 항암제 개발사 에스비피 지분 인수를 고려중이라는 소식에 4.55% 올랐다. 363개 종목이 상승, 424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6일만에 약세=코스닥 지수는 1.08포인트(0.17%) 하락한 621.39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 개장했으나 약세로 전환, 6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5억원, 119억원 순매수다. 기관이 38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중에서는 IT종합 오락문화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금속 기계장비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제약 비금속 의료정밀기가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일 알리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카카오가 1.24% 올라 8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보톡스 균주를 둘러싼 논쟁이 여전히 진행되는 가운데 메디톡스가 2.79% 내렸으며 휴젤이 4.99%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가 3.23% 내림세인 가운데 CJ E&M 코미팜 바이로메드 등이 약세다. 컴투스가 3.05% 올랐으며 셀트리온 GS홈쇼핑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다. 오는 24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를 진행중인 프리젠이 34.55% 급등했다. 심텍홀딩스가 지난해 실적호조 소식에 29.94% 상승, 상한가로 마감했다. 파티게임즈가 영업정지 처분에 2.66% 하락했다. 파티게임즈는 전날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45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심텍홀딩스 홀로 상한가로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458개, 633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3.5원 내린 1142.6원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0.40포인트(0.15%) 오른 272.65로 마감했다. 2017년 02월 23일 목요일 [뉴욕전망] FRB 금리인상 시기 촉각…지수선물 보합권 혼조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선물이 23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띠고 있다. 뉴욕시간 오전 3시50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010% 오른 2만752.00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2360.50으로 0.021% 내렸고 나스닥지수 선물은 전날과 같은 5351.00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빨리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숨가쁜 랠리를 펼쳐온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FRB는 전날 공개한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FRB가 빠르면 다음달 FOMC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고용 관련 지표 발표가 예정된 것도 매수세를 제한하고 있다. 고용지표는 FRB의 금리정책 향방 가늠하는 대표적인 척도다. 개장 전인 이날 오전 8시30분에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된다. 2017년 02월 24일 금요일 [외환마감] 환율조작 경고나선 트럼프…원화 가치 연중 최고
원화 가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약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의 ‘그랜드 챔피언’”이라고 지적하며 관련 우려가 커졌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0원(0.51%) 내린 11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원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24일(1131.00원) 이후 넉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만큼 원화 가치가 높아졌다는 얘기다. 장중엔 1127.6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장 초반부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이달 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시장의 금리 인상 경계감을 낮췄다. 트럼프 행정부 불확실성 때문에 당분간 인상을 단행하긴 어려우리란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도 한 마디 보탰다. 그는 중국을 “환율 조작의 챔피언”으로 공개 비판했다. 수출업체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에서는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수출업체가 불이익을 받는다”고 강달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비해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성급히 지정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상반된 입장을 내비쳤다. 달러화를 강세로 이끌었던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감도 약해졌다. 므누신 장관은 세제개편안의 대략적 방향을 내놨지만 그 시점에 대해선 8월 전에 의회가 승인해야 한다고만 언급했다. 달러화 강세 재료가 사라지면서 수급상으로도 달러 ‘팔자’가 우위를 보였다. 때를 엿보던 수출업체도 네고물량을 내놨다. A은행 외환딜러는 “월말이다보니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려는 네고가 꽤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낮 12시께 원·달러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4~5원 정도의) 등락이 지속된다면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국 경계감을 낮췄다. 전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수출에 주는 환율의 영향력이 낮아졌다”고 발언하며 원화 강세를 용인하는 의미로 해석됐다. B은행 외환딜러는 “숏(달러 매도) 플레이도 적극적으로 나왔다”면서도 “다만 장 막판 원·엔 환율 1000원선이 위협 받고 달러당 1120원 후반대로 내려가자 다시 숏커버(손절매수) 등이 나오며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7억6800만달러로 전날(68억3800만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오후 4시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2.7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59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3.2원에 거래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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