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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 후폭풍, 은행 강타…S&P금융 4.1%↓[뉴욕마감] 2023-03-09 [23:48] · 346

아니지? 아니지? 라고 진의를 묻던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일 상원의회에 나와 "데이터가 계속 강하다면 금리인상 속도와 폭을 넓힐 수 있다"고 말한 진의가 하루 시차를 두고 금융주를 강타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차가 111bp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지방은행 등 체력이 약한 금융권의 역마진 우려가 나타난 것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일자리 보고서 결과와 긴축강화 우려에 극히 긴장한 모습을 노출했고 3대 지수는 모두 2% 안팎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42.35포인트(1.65%) 내린 32,256.05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2.05%(237.65포인트) 하락한 11,338.35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84%(73.65포인트) 빠진 3,918.36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10일 금요일로 예고된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간고용정보업체가 미리 예상한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치는 24만2000개로 예상치인 20만5000개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간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과 예기치 못한 변수 등으로 인해 노동부의 데이터에 시장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자리 증가세가 1월 51만7000개에 이어 2월에서 20만개를 넘어설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 22일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은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반세기 만에 최저치로 나온 실업률을 근거로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의 부작용으로 인해 경기침체도 동반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국 경제가 하반기에 경착륙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주 강타한 심리적 동요

 

중국의 강한 규제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는 22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S&P 금융 부문은 이날 2020년 6월 이후 최악의 날로 표현되면서 4.1%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일단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가 각각 6.2%, 6.18%나 빠졌다. 씨티그룹도 4.1%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당장 문제는 대형은행이 아니라 벤처업계와 연결된 지방은행권에서 드러났다. 실리콘밸리은행을 자회사로 둔 SVB파이낸셜은 이날 60.41% 폭락했다. SVB는 채권판매손실을 메우기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새롭게 조달하기로 발표했는데 기존 주식의 가치가 하루 만에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SVB는 자신들의 정체성에 따라 미국 벤처기업과 바이오생명과학 회사들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데 신생기업들의 IPO(기업공개) 루트가 최근 침체장에서 꽉 막히면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VB는 이외에도 최근 기업청산 계획을 밝힌 실버게이트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시장 문제로 사실상 부도가 난 실버게이트가 SVB에도 불똥을 튀게 한 것이다.

금융 부문의 문제는 신용경색을 일으킬 원인이 된다. 15년 전 금융위기 당시에도 베어스턴스가 무너진 이후 리먼 브라더스까지 연쇄 부도사태에 직면하면서 세계적인 금융경색이 이뤄졌다. 아직까지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시장의 심리가 얼어붙고 있는데다 연준이 50bp 인상을 강행할 경우 후폭풍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테슬라 하필 이때 차량결함 조사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임세영 기자 = 세계 최대 전자·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지하 터널을 전기차로 이동하는 테슬라의 '베가스루프'가 운영되고 있다. 2023.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저점대비 60% 이상 급등했던 테슬라는 이날 차량결함 문제가 터져나오면서 4.99% 급락했다. 미국 연방차량안전규제국이 지난달 모델S(2014년식)의 치명적 사고를 차량결함에서 찾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여기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3년 모델Y 차량에서 핸들이 빠지는 두 건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베런버그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하지만 이른바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최근 테슬라 주식을 약 180만주나 새롭게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 주가 182달러에 1260만 달러어치를 추가로 사들인 것이다.

 

연준 50bp 인상은 실수 - 제레미 시겔

 

제레미 시겔 와튼 스쿨 명예교수가 9일 CNBC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CNBC 캡쳐
기준금리 인상이 빅스텝(50bp 인상)으로 귀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시장이 흔들리자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의 제레미 시겔 명예교수는 "인플레이션에 비해 임금증가세 감소는 (시차가) 뒤처지는 경우가 많고 이미 그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며 "파월 의장과 연준이 소비자 물가지수와 임금만을 보고 50bp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데이터가 견고한 것은 정책효과가 몇가지 변수로 인해 뒤늦게 나타나는 것일 뿐인데 이를 오인해 긴축을 강화하는 것은 자칫 지나친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이란 우려다. 하지만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제 트레이딩 시장에서는 이달 말 50bp 인상을 기정사실화해 채권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은 이날 트위터에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고, 상승 여지가 더 많다"고 썼다. 2년물의 금리는 실제로 5% 안팎을 오가며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실업청구자 21.1만명…드러나는 침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아칸소 인력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REUTERS/Nick Oxford/
노동시장의 신규고용건수는 서비스 시장의 공급부족으로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기점의 지난주 실업수당 초기신청은 총 21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1000건 증가해 예상치인 19만5000건을 넘어섰다.

주간 수치변동성을 의미하는 4주 이동평균은 4000개 증가한 19만7000건으로 소폭 늘었고, 계속청구건수도 6만9000건 증가한 172만건으로 지난해 1월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는데 서비스 부문의 수급문제가 전체 고용시장의 침체를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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