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5.02.06(목) | 2025-02-06 [10:10] · 172 |
어제 뉴욕증시는 알파벳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여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상승하며 44,873.28에, S&P500지수는 0.39% 상승한 6,061.4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19% 상승한 19,692.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국채금리가 급락한 영향으로, 미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 유지 발표와 ISM 서비스업 PMI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했습니다. 알파벳의 A주와 C주는 각각 7.30%와 6.94% 급락했지만, 이는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입니다. 반면, AMD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6.30%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주들의 엇갈린 성과는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으며, 엔비디아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5.21%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과 테슬라는 각각 -2.43%와 -3.58%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애플은 중국 규제 당국의 반독점 조사 소식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임의 소비재와 통신 서비스가 각각 1.59%와 2.79% 하락한 반면, 금융, 의료 건강,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업종은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함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업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에 있어,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3월까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16.5%로 유지되고 있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술주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증시는 국채금리 하락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기술주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경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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