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5.01.10(금) | 2025-01-10 [02:19] · 176 |
오늘의 한국 증시 전망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9일 미국 증시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으로 휴장했으며, 채권시장도 조기 폐장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표될 고용보고서는 채권 및 주식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비농업고용자수는 22만7000건에서 15만3000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4.3%로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달러와 금리,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편,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말 309조원대에서 306조원대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반도체 업종도 75조원대에서 72조원대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1월 3일 이후 코스피에서 약 1조800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의 벨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해석이 '잘 나오면 증시 악재, 못 나오면 증시 악재'로 설정된 만큼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오늘 밤 미국 증시의 흐름도 한국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오늘의 한국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 투자 전략을 신중히 세우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