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4.11.28(목) | 2024-11-28 [03:04] · 149 |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8.25포인트(0.31%) 하락하며 44,722.06에 마감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8%와 0.6%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한 접근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미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3% 상승하며, 이전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Fed의 금리 정책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관세 정책이 PCE 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다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1% 하락했으며, 엔비디아, TSMC, AMD,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이 1% 이상 내렸습니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와 휴렛 팩커드의 주가는 실적 부진으로 각각 13%와 11%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면, 드론 업체 언유주얼머신스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자문위원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84.51% 폭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세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개별 종목의 이슈와 글로벌 경제 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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