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4.11.26(화) | 2024-11-26 [04:05] · 173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부 장관 후보로 스콧 베센트를 지명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40.06포인트(0.99%) 오른 44,736.57에 마감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도 각각 소폭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베센트의 지명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가 증시를 부양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보호주의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베센트는 관세 부과에 대한 단계적 접근을 제안하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관련 주식이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에 대한 새로운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 소식에 4% 넘게 하락하며 시가총액 1위를 애플에 내줬습니다. 반면, 브로드컴, 퀄컴, AMD 등 다른 반도체 기업들은 상승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65%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4% 급락한 반면, 리비안은 13% 이상 급등하며 긍정적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보조금 정책과 관련된 시장의 우려와 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과 함께 외부 요인에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종목의 동향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경제 정책 변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의 이슈와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면밀히 살펴보며 신중한 접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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