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4.08.16(금) | 2024-08-16 [05:32] · 197 |
오늘의 증시 전망은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다우지수가 4만5천선을 넘어서는 등 시장 심리가 크게 개선된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의 소비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된 점이 주효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54.67포인트(1.39%) 상승한 40,563.0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88.01포인트(1.61%) 상승한 5,543.22, 나스닥 지수는 401.89포인트(2.34%) 오른 17,594.5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인 0.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소비가 미국 경제의 중요한 지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치도 감소세를 보이며 노동 시장의 안정성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들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브로드컴, ASML,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또한, 대형 소비재 기업인 월마트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며 주가가 6% 이상 급등하는 등 긍정적인 기업 실적도 시장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다른 종목들인 테슬라, 메타플랫폼스, 시스코 등도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74.5%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망은 투자 심리를 더욱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오늘의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별 기업의 이슈나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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