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4.07.23(화) | 2024-07-23 [01:43] · 205 |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2% 상승한 40,415.44에, S&P500지수는 1.08% 상승한 5,564.41에, 나스닥지수는 1.58% 상승한 18,007.5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결과입니다. 정치 불확실성과 시장의 반응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 사퇴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압승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여전히 그의 당선 가능성은 50% 이상을 기록 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주식시장은 정치적 이슈에서 실적으로 관심을 옮기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했습니다. 기술주 강세 기술주들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4.76%, 테슬라는 5.15% 상승하며 업종을 주도했고, 메타플랫폼스와 알파벳도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급등했습니다. 다우지수와 업종별 동향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습니다. 산업과 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은 1% 넘게 올랐으나,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금리 전망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94.2%로 반영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은 40% 초반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변동성 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9.75% 하락한 14.91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음을 시사합니다. 오늘의 전망 오늘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의 상승세와 기술주의 강세를 이어받아 긍정적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투자 전략이 요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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