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4.06.28(금) | 2024-06-28 [00:56] · 170 |
어제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들이 반도체 업종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9% 상승한 39,164.06을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0.09% 오른 5,482.87, 나스닥지수는 0.30% 상승한 17,858.6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시장 예상치와 같은 1.4%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 3.4%와 비교하면 둔화된 수치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는 물가 안정을 위해 성장률 둔화를 추구해왔으며, 이러한 결과는 Fed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4분기에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3000명으로 직전주 대비 6000명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7% 급락했으며, 엔비디아도 1.9% 하락했습니다. 반면, 소프트웨어 업종은 강세를 보였으며, 아마존, 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인튜이트 등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입니다. PCE 가격지수는 Fed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물가지표로 사용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64.1%로 반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2.47% 하락한 12.24를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의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와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제 지표와 Fed의 금리 정책에 주목하며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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