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4.06.04(화) | 2024-06-04 [01:38] · 231 |
뉴욕증시가 경기둔화 우려와 전산 오류 소동으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 또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30% 하락한 반면,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11%와 0.65%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가 전산 오류로 인해 일시적으로 큰 폭락을 겪었으나, 이는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후 정상 거래가 재개되었습니다. 경제지표도 엇갈린 결과를 보였습니다. S&P 글로벌의 미국 제조업 PMI는 51.3으로 상승했으나, ISM의 제조업 PMI는 48.7로 둔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 지출이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경기 불확실성을 더했습니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년물 국채수익률이 4.891%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401%로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시장의 민감한 반응을 반영한 것입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GPU '루빈'을 공개하며 주가가 4.9%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될 예정이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3.60% 하락한 배럴당 74.22달러에, 브렌트유는 3.4% 하락한 배럴당 78.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해외 증시와 경제 지표의 혼조세는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예상되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전산 오류로 인한 일시적인 주가 변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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