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으로 주요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이는 Fed의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완화적 해석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22.37포인트(0.85%) 상승한 38,225.66에, S&P 500지수는 45.81포인트(0.91%) 오른 5,064.20에, 나스닥지수는 235.48포인트(1.51%) 상승한 15,840.96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파월은 FOMC 회의 이후 발언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고용 시장이 약화되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하여 4.5%대로 내려왔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여전히 강한 고용시장을 보여주지만, 시장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감소가 예상되고, 실업률은 3.8%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퀄컴은 좋은 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9%대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도어대시는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여 10%대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정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미 연준의 6월 금리동결 확률은 85.8%로 나타났습니다.
총평하자면, 미국 증시는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완화적 해석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으로 상승했지만, 시장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