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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05일 2023-06-05 [00:57] · 198

2023-05-29

[주간 증시 전망] 코스피·코스닥 온도차 확대, 6월 FOMC 촉각

[파이낸셜뉴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간에 온도차가 확대됐다. 증시 주변 요건이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에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6월에도 이 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재상승하고 있고, 글로벌 증시도 대형 기술주가 견인하는 모양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를 2490~2620으로 제시했다.

■코스피 거래량 급증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0.82%, 0.17% 상승했다.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거래량이 전주 대비 28%나 늘어나는 등 활황세를 띠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 오르긴 했으나 2주 연속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믹구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를 근거로 실적 가이던스를 크게 상향함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확대됐다. 특히 AI모델 개발을 위한 그래픽 처리장치(GPU) 수요와 클라우드 수요가 개선되는 점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 중국정부가 자국 내 마이크론의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단기적으로 중국 내 한국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기업의 감산에 이어 반도체 수요 확대 가능성은 하반기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반도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혁진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글로벌 주도 테마는 AI가 됐고, 지난주 외국인 수급이 집중된 업종은 반도체"라며 "반도체는 업황이 바닥을 통과 중이어서 AI 테마와 외국인 수급을 바탕으로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향후 증시 분위기를 좌우할 첫 번째 난관인 미국 부채한도 협상은 극적으로 타결됐다. 다음달 5일 미국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8일(현지시간)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한 것이다.

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부채한도 협상이 지연될 경우 미국 신용등급이 하향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부채한도 협상 타결 여부가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폴트는 논외로 하고 초당적 합의에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일부 예산 삭감은 가능하다는 민주당 입장이 공화당과의 접점을 좁히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시장 관심은 6월 FOMC로
미국 부채한도 협상 리스크가 제거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제지표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다음달 2일로 예정된 5월 고용지표 결과는 고용 둔화와 임금 상승 폭 둔화를 통해 6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중단을 공식화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FOMC 의사록에서 몇몇 참석자들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다른 일부 참석자들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FOMC 의사록을 두고 증시 전문가들은 매파적 의견을 가진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수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특히 6월 금리 동결이 '추가 인상 배제' 혹은 '금리 인하 신호'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이에 금융시장은 7월 금리인상 확률을 더 반영하는 등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는 모습이다.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디스인플레이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 위원들이 추가적으로 물가지표가 둔화되는 것을 확인한 후에 금리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때문이다. 특히 4월 PCE 근원물가가 전월치인 4.6%를 하회하는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023-05-30

[굿모닝 증시]美 부채한도 상향 처리 돌입…“코스피 상승 출발 후 변동성 ↑”

30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했기 때문이다. 미국·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이번 합의는 2025년까지 비국방 재량 지출을 유지하는 한편 부채한도 상향 기간을 2024년 대통령 선거 이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감소법안에서 세금 감시를 위한 자금 일부를 삭제하고, 코로나 구호자금 미사용분을 회수하기로 했다. 미국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운영위를 개최하고 부채한도 상향 합의 관련 법안의 처리 절차에 들어간다.

유럽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특히 ASML(-0.86%)을 비롯해 주요 기술주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인터넷 소비 기업인 프로수스(-2.02%)를 비롯해 아디다스(-0.75%) 등 소비 관련주도 부진했다. 금융주도 마찬가지였다. 도이체방크(-0.56%)는 물론 방코산탄데르(-1.70%) 등이 떨어졌다.

그동안 시장은 실적 시즌과 미국 부채한도 협상 이슈에 좌우돼왔다. 앞으로는 경기 침체 이슈와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 등에 주목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은 다소 우려가 존재한다. 우선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다. 여기에 은행 위기 이후 미국 선행지수 낙폭이 재차 늘어나고 있다.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 침체에 돌입했다. 경기 이슈가 부각되면 시장은 부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 증시는 유럽 증시의 매물 출회 영향으로 부담을 받을 전망이다. 유럽 증시에서 기술주와 금융주, 일부 소매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것처럼 한국 증시도 관련 종목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전망이다.

더구나 실적 하향 조정에도 향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연초에 10.8배에서 13.0배로 상승해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다. 이는 2021년 여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화두가 경기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전환될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며 "이를 고려하면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하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5-31

'AI 대장' 엔비디아, 장중 시총 1조달러 터치…반도체주 견인 [뉴욕마감]

미국 국가부채한도 타결안이 의회에서 어쩌면 통과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공화당 내의 반발이 거세어지면서 합의안을 도출한 자당의 케빈 매카시를 탄핵하겠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전통주의 약세와는 별개로 기술주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도 장중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터치하면서 조만간 돌파를 예고했고 관련 반도체주들도 상승세에 올라탔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50.42포인트(0.15%) 하락한 33,042.92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는 41.74포인트(0.32%) 상승해 13,017.4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0.07포인트(0%) 상승한 4,205.52에 마감했다.

주말과 연휴 사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국가부채한도 협상을 마무리하고 의회에 타결안을 넘겼다. 29일 월요일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마친 의회는 31일 우선 하원에서 이 타결안에 대한 표결을 거칠 예정이다.

하지만 20명에 달하는 보수 공화당 의원들이 이날 타협안을 거부를 선언했다. 이들은 매카시 의장이 그들이 약속한 변혁적인 변화가 아니라 피상적인 정책 조정의 대가로 백악관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 칩 로이 텍사스주 하원의원 등은 "부채 한도 타결 법안이 통과되면 매카시의 의장직을 박탈하겠다"고까지 위협했다. 실제로 올해 새로운 규칙에 따라 공화당 의원 한 명이 매카시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제기하면 원내에서 그를 시도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만큼 빠지지 않으면서 제기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지수를 가로막고 있다. CME 페드워치(FedWatch)는 트레이더들이 6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68.8%로 매겼다. 토머스 바킨 리치몬드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도 완강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금리전망에 대해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테슬라 투톱 질주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테슬라 부스에 모델X 등 각종 차량이 전시돼있다. 2023.03.30.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6% 급등하다가 2.99% 상승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시가총액은 주당 405달러를 넘어섰을 때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인 핵심블루칩은 클럽에는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포진하고 있다. 이 3대장은 이제 엔비디아를 새 멤버로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날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45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했다. 아직도 28%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테슬라는 이날 오너인 일론 머스크가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3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4.14%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리들과 만나 테슬라 상하이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테슬라의 수요 제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점유율 성장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 댄 레비는 "테슬라는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리드를 통해 글로벌 EV(전기차) 전환의 주요 수혜자가 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구축하는 리더"라고 평가했다. 레비는 최근 전기차 업계의 가격인하 경쟁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모델1과 사이버트럭을 시장점유율 확장기회로 삼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 그는 "테슬라가 소형모델과 픽업 시장에서 더 낮은 가격대에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술주 날고, 전통주 기고

 

애플의 신작인 '아이폰14' 시리즈 14, 14 플러스, 14 Pro, 14 Pro Max가 공식 출시된 7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애플·세일즈포스는 이날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애플은 1.07% 상승한 177.3달러를, 세일즈포스는 1.59% 오른 21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에서 반도체 주식들은 브로드컴과 온세미컨덕터를 비롯해 대부분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우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전통적인 3M 등은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3M은 0.91% 떨어진 96.06달러에, 소매체인 타겟은 3.66% 내린 133.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경기에 민감한 전통적 소비재 종목은 주가하락을 면치 못하지만 전세계에서 살아남은 기술주들은 승자독식의 결과에 따라 금리나 경기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주가적 측면에서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오일슬라이드(유가하락) 4%

 

(제다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16일(현지시간) 제다에서 국정자문위원회(슈라위원회)의 연설을 갖고 "사우디는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원자재 시장에서 유가는 4% 이상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Crude)는 전일보다 4.1% 하락한 배럴당 69.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역시 4.28% 빠진 73.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부채한도 타결안의 의회 승인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기에 이번 주말로 예정된 오펙 플러스(OPEC+) 회의를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주는 이번주 S&P 500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고 이날 1.5% 안팎 하락했다. 5월에만 9% 이상 급락했다.

 

2023-06-01

코스피, 기관 매도에 0.3% 하락…2560선으로 후퇴[마감시황]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0.3%의 하락을 기록하며 2560선으로 후퇴했다. 순매수세를 이어갔던 외국인들이 차익매물에 나섰고,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약보합을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8%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7.12)보다 7.95포인트(0.31%) 하락한 2569.17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0.18% 내린 2572.56에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반락했고 하락 폭이 점점 커졌다.

기관이 3826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했으며 외국인도 8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566억원 사들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 국내 수출 지표 부진과 미국 증시도 기술주 중심 차익 매물이 출회에 하락하면서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반도체는 수출 부진에 차익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9%), 증권(-1.14%), 운수창고(-0.97%), 운수장비(-0.94%), 유통업(-0.88%) 등이 내렸고, 의료정밀(4.53%), 전기가스업(1.6%), 의약품(1.28%), 종이목재(1.19%), 서비스업(0.61%)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부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 내린 7만900원에 장을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2.5%), 삼성SDI(-1.39%), LG화학(-0.87%), 현대차(-1.25%), 기아(-1.98%)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1.57%), 삼성바이오로직스(0.51%), 네이버(2.26%), 포스코홀딩스(0.2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6.94)보다 6.84포인트(0.80%) 상승한 863.78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나홀로 55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263억원, 15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2%), 셀트리온헬스케어(3.65%), HLB(2.3%), JYP Ent.(4.34%), 셀트리온제약(2.35%), 카카오게임즈(1.16%), 오스템임플란트(0.21%)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0.18%), 엘앤에프(-1.48%), 펄어비스(-1.10%) 등은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2023-06-02

뉴욕증시, 10개월 만에 최고…선관위 '아빠찬스' 채용 논란 [모닝브리핑]

◆ 美하원 부채한도 합의, 뉴욕증시 상승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뉴욕증시가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30포인트(0.47%) 오른 33,061.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19포인트(0.99%) 오른 4,22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70포인트(1.28%) 뛴 13,100.98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의 하원 가결로 사상 초유 디폴트 사태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안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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