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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5일 2022-12-05 [00:21] · 149

2022-11-28

[시황종합] 코스피, 2400선 간신히 지켜…中 시위에 1.2% 하락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8일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위안화 약세로 달러·원 환율은 1340원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1.21%) 하락한 2408.27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70억원과 124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5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장 마감 직전 2401선까지 밀렸으나 곧장 소폭 회복하며 2400선을 지켜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네이버(-2.43%) SK하이닉스(-2.35%) 삼성바이오로직스(-1.99%)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전자(-1.48%)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미국 주요 반도체주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5만전자'로 내려앉기도 했다.

반면 현대차(0.9%) 삼성SDI(0.2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약세 흐름이 뚜렷했다.

의약품(-1.73%) 섬유의복(-1.71%) 서비스업(-1.63%) 증권(-1.62%) 운수창고(-1.6%) 등 대체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항의하는 시위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유입되며 하방 압박을 받았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신장 우루무치를 시작으로 수도 베이징, 상하이, 난징, 우한, 후베이성, 광저우 등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위가 확산하면서 중국발 리스크(위험)에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다"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연말 소비심리를 크게 자극할 정도의 영향력은 없었다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2.13%) 하락한 717.9로 장을 닫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64억원과 75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074억원을 순매수했다.

HLB(-6.21%) 카카오게임즈(-3.5%) 에코프로비엠(-3.44%) 펄어비스(-2.95%) 셀트리온제약(-2.86%) 천보(-1.88%)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 후폭풍으로 이날 13.71% 떨어졌으며,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도 10.38%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89%) 디지털콘텐츠(-3.79%) IT S/W&서비스(-2.8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5원(1.25%) 오른 13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4일 1350원선 아래로 내려온 뒤 25일 1323원선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단숨에 1340원선을 돌파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코로나19 불안과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 발표에 위안화가 약세 압력을 받자 원화도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022-11-29

中코로나 혼란에 美증시 '긴장'...애플 2.6%↓[뉴욕마감](종합)

중국의 코로나19(COVID-19) 규제 장기화에 따른 사회 불안에 대한 우려 속에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97.57포인트(1.45%) 내린 3만3849.4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2.18포인트(1.54%) 내린 3963.9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76.86포인트(1.58%) 내린 1만1049.50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3.688%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690%로 상승했다.

 

中코로나 시위에...월가 "불확실성 확대" 우려

 

이날 월스트리트는 지난 주말 중국 본토에서 벌어진 코로나19 관련 시위에 주목했다. 중국인들은 중국 당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에 대한 불만을 이례적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 중국 중앙정부는 중국이 시장 재개방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정책 조정에 나섰으나, 이후 다시 확진 사례가 급증하면서 지방 정부들이 통제 강화에 나섰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 이서영 기자 =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신장 우루무치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시위가 이어졌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시장분석가는 "세계 2위 경제대국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전례없는 시위대의 물결이 금융 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 제로 정책에서 어수선한 출구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햇다.

시티 인덱스의 파와드 라자다 애널리스트는 "이는 국내와 국경 너머의 경제 활동을 억제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안은 경제 상황에 대한 또다른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으며,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를 해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애플은 중국 생산공장 불안으로 아이폰 연간 판매량이 600만대 감소할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 이후 2.63% 하락했다.

크로스마크 글로벌인베스트먼트의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최고시장전략가는 "중국 공장 셧다운으로 애플이 아이폰 주문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는 것은 한 국가의 문제가 다른 곳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며 "중국 경제가 문을 닫는 것만큼 큰 문제는 세계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발 불안에..유가도 흔들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중국발 불안은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74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량을 더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0.26달러(0.34%) 오른 76.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28분 기준 배럴당 1.06달러(1.27%) 내린 82.57달러를 기록 중이다.

 

연준 "인플레 잡으려면 금리 올려야" 지속 신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관련 발언도 시장을 긴장케 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하며, 중앙은행은 2024년까지 5% 이상의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소재 모니터리 폴리스 애널리틱스의 데릭 탕 이코노미스트는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중국 내 시위가 확산할 가능성과 사람들이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지 여부"라며 "동시에 연준은 앞으로 금리 인상이 더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는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아마존과 테슬라는 각각 0.57%, 0.03% 올랐다. 월마트와 타겟도 각각 0.28%, 1.21% 상승했다. 치폴레와 룰루레몬은 각각 0.81%, 0.58% 올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각각 2.32%, 1.45% 내렸고, 넷플릭스와 메타도 각각 1.54%, 2.37% 하락했다. 보잉과 다우는 각각 3.67%, 2.64% 내렸고, 항공주와 크루즈주 등 여행주도 동반 하락했다.

 

"안전이 우선"...달러화 강세

 

시장이 안전을 추구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66% 오른 106.66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70달러(0.78%) 내린174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22-11-30

[마켓뷰] 코스피, 1.6% 상승 마감…외국인 1조원 담았다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원화 강세까지 영향
MSCI 리밸런싱변동성 우려에도 外人 순매수

30일 코스피지수가 1.6% 넘게 상승하며 2470선까지 올라섰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들의 순매수까지 더해지며 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11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리밸런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왔지만,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로 1조원 넘게 사들였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14포인트(1.61%) 오른 2472.53에 거래를 마쳤다. 2424.44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421.42까지 밀렸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조174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오전 9시 33분을 기점으로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079억원, 371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한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2차전지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눈에 띄게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각각 3.53%, 3.5% 상승했고, 삼성SDI도 1.53%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2.64%, 1.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 달리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포인트(0.27%) 오른 729.5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5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17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3.47%, 2.99% 상승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올랐다. 엘앤에프 역시 1.43%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2%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소폭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11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로 수축 수준이 확대됐으나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며 “오히려 중국 보건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언급한 점에 관심이 주목됐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애플 이슈로 부진했던 여파에 국내 주요 지수도 하락 출발했지만,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반등했다”며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하락하며 원화 강세에 따라 외국인 매수 유입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01%) 오른 3만385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1포인트(0.16%) 밀린 3957.63으로, 나스닥지수는 65.72포인트(0.59%) 하락한 1만0983.78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아시아 시장은 홍콩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한 경계로 보합권에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8원 내린 13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2-12-01

마침내 '속도조절'…"파월이 희망 줬다" 나스닥 4.4%↑ [뉴욕마감](종합)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르면 12월부터 공격적인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37.24포인트(2.18%) 오른 3만4589.7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2.48포인트(3.09%) 오른 4080.1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84.22포인트(4.41%) 오른 1만1468.00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3.749%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647%로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 "금리인상 속도 조절 타당...12월에 할 수도"

 

(워싱턴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사상 초유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르면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밝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날 월스트리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숨을 죽였다. 결과적으로 파월 의장은 주식시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설을 통해 "일부 개선이 나타나고 있지만,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리 인상과 연준의 재무제표 축소 같은 정책적 움직임이 일반적으로 시스템 전반에 반영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시장이 기다렸던 발언을 내놨다. 파월 의장은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충분할 정도의 수준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시점은 12월 회의에서 바로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CNBC가 CME그룹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이미 4차례 연속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연준이 12월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약 65%로 보고 있다.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섰던 연준이 이제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파월 의장은 "긴축정책의 진전을 감안할 때,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질문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얼마나 더 금리를 높여야 하고, 통화정책을 얼마나 더 제한적 영역에서 유지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보다 훨씬 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통화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일(인플레이션 통제)이 끝날 때까지 (긴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고개를 저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 되기 위해선 실질적으로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어떤 기준이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말했다.

타이트한 노동시장 환경으로 임금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에 대해선 "분명히 강력한 임금 인상은 좋은 일"이라며 "다만 임금 상승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선 2%대 물가 상승률과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월가 '낙관론' 강화..."시장에 희망 줬다" 환호

 

Raindrops hang on a sign for Wall Street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Manhattan in New York City, New York, U.S., October 26, 2020. REUTERS/Mike Segar/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시장의 낙관론을 강화시켰다. AXS인베스트먼트의 그레그 바숙 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정책이 어디로 갈 지를 주목하면서 자신의 모자를 어디에 걸지를 놓고 확실성의 바위를 찾고 있었다"며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면 12월부터 늦춰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었다"고 평가했다.

트레이드스테이션 그룹의 데이비드 러셀 마켓인텔리전스 담당 부사장은 "파월 의장은 강경한 매파적 발언을 계속해야 했지만, 월가에 희망을 줬다"며 "시장에서 금리인상 효과가 작동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7% 급등, 알파벳·MS 6%대 강세

 

이날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4.85%, 7.67% 상승했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6.09%, 6.16% 올랐다. 아마존은 4.45% 상승 마감했고, 넷플릭스와 메타도 각각 8.74%, 7.89% 올랐다.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와 퀄컴은 각각 8.23%, 7.53% 올랐고, 인텔과 AMD는 각각 4.04%, 5.77% 상승했다.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2.29달러(2.93%) 오른 80.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8시44분 기준 배럴당 2.33달러(2.81%) 오른 85.36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9.20달러(1.09%) 오른 1782.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37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78% 내린 105.99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2022-12-02

[시황종합] 코스피 1.8% 빠진 2434선…외인+기관 9000억 패대기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 잠시 환호했던 코스피가 연말부터 본격화 될 경기침체 우려감이 유입되며 2% 가까이 밀린 2434선으로 마감됐다. 달러·원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합산 900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5.51p(-1.84%) 하락한 2434.33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060억원, 기관은 5083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9084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을 방어했다.

대형반도체 종목의 하락폭이 컸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200원(-3.51%) 급락한 6만400원을 기록하며 6만전자에 턱걸이 했고 SK하이닉스 역시 2800원(-3.31%) 밀린 8만1900원으로 부진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기아(-3.06%), 삼성바이오로직스(-1.58%), LG화학(-1.52%), 현대차(-1.46%), 삼성SDI(-1.1%), 삼성전자우(-1.07%), NAVER(-1.07%), LG에너지솔루션(-0.17%) 등의 순이다.

상승 업종은 종이목재(0.78%), 의료정밀(0.53%) 등이다. 하락 업종은 건설업(-3.35%), 보험(-2.72%), 전기가스업(-2.55%), 전기전자(-2.39%), 비금속광물(-2.19%)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낮은 수준의 달러·원 환율에도, 미국 11월 비농업고용지표 경계심리, 미국 ISM 제조업 PMI 둔화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면서 제한적인 주가흐름을 보였다"면서 "그동안 경제지표의 악재는 연준 정책의 호재 및 증시 호재라는 공식이 성립됐었지만 앞으로는 해당 공식이 바뀌는 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최근 시장 강세를 이끈 통화정책 안도감과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 등 상승 모멘텀 다소 소멸되면서 이날 증시는 약세반전했다"면서 "전일 ISM 제조업지수(49) 수축국면 진입으로 경기 악화 우려 부각 속에 이날 미국 고용지표(비농업부문,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해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65p(-1.03%) 하락한 732.9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74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25억원, 기관은 154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5.3%), 에코프로비엠(-4.52%), HLB(-4.07%), 셀트리온제약(-3.11%), 카카오게임즈(-2.54%), 셀트리온헬스케어(-2.44%), 리노공업(-1.53%), 엘앤에프(-1.34%), 천보(-1.29%), 펄어비스(-0.2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기기(1.21%), 오락·문화(0.68%), 소프트웨어(0.47%), KOSDAQ SMALL(0.09%), 출판·매체복제(0.06%) 등이다. 하락 업종은 금속(-2.55%), 일반전기전자(-2.54%), 종이·목재(-2.26%), 인터넷(-2.10%), KOSDAQ 100(-1.94%)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299.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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