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해외여행 후 선제검사로 뎅기열 환자 조기발견 | 2022-08-15 [16:01] · 223 |
질병관리청, 해외여행 후 선제검사로 뎅기열 환자 조기발견 - 주요 내용 - □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뎅기열 환자 조기 발견 □ 입국 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코로나19 외에도 뎅기열이나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검사 필요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수행 중인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난 뎅기열 환자를 조기발견(8.5.) 하였다. □ 최근 해외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붙임 2 참고)에서 모기매개감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로 연계하는 등 국내유입 및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 질병관리청 국립부산검역소 및 국립김해공항검역소는 적극적 감시 및 선제대응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올해 7월 말부터 11월까지 시행하며, - 모기매개감염병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된 환자는 7월 말 베트남 방문 중 모기물림 이력이 있었고, 귀국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었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 이후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립부산검역소에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통해 뎅기열 양성임이 확인되었다. ○ 이번 사례는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에서 처음 확인된 뎅기열 환자로, 간이키트 양성 확인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신속한 확인진단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되었고, 현재(8.10. 기준)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다.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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