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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돈 넣었는데 이럴 수가…섬뜩한 경고 나온 美증시 2025-09-29 [10:23] · 155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인들이 역대 가장 많은 자금을 주식에 투자하면서 ‘증시 과열 경고’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근처 황소상.(사진=AFP)

28일(현지시간) CNN이 인용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자료에 따르면 미국 개인(가계)이 뮤추얼 펀드나 퇴직연금 등 간접투자를 포함한 주식 보유액은 올해 2분기 가계 금융자산의 45%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3%에 비해 증가한 수치로, 최근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 증시가 이달 랠리를 이어가면서 보유 자산 가치가 올라가고,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미국인이 늘어났으며, 지난 수십 년간 401k 제도(기금형 퇴직연금) 등과 같은 퇴직연금의 인기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고용시장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역대급 주식 보유율은 시장 침체가 미국 가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CNN은 짚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프리 로치는 “이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돈을 넣고 있어 시장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며 “주식시장이 폭등하든 폭락하든 그 영향력은 10년 전과 비교할 때 경제 전반에 훨씬 더 크게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존 히긴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수석 시장 경제학자는 미국인의 주식 보유율이 닷컴 버블이 터지기 직전인 1990년대 후반 수준을 넘어섰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열기로 주식시장이 당분간 오르더라도 이건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내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나 지금처럼 매우 높은 주식 비중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S&P500 지수는 연초 이후 13% 올랐으며 올해만 28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 들어 최저점인 4월 8일과 비교하면 S&P500 지수는 33% 상승했다.

미 증시가 닷컴 버블 당시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8월 12일 기준 S&P500의 주가매출비율(PSR) 3.25배였다. 해당 지표 기준 역대 최고치로, 이는 주식이 그만큼 고평가됐다는 의미다.

리서치업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롭 앤더슨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주식 보유율이 사상 최고일 때는 하락 위험이 크고 장기적으로 평균 이하 수익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10년은 지난 10년 같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P500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K자형 경제’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대부분 미국인이 소득을 얻는 주요 수단인 고용시장은 정체된 반면 부유층이 자산을 불리는 주식시장은 활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경제 지표에도 왜곡을 만들 수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부유층의 순자산이 늘어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이것이 경제 성장세를 떠받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득 상위 10%(연소득 35만3000달러 이상)가 전체 소비의 49%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1989년 이후 최고치다.

반면 저소득층은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다. 만약 시장이 하락하면 지금까지 소비로 경제를 떠받쳐온 부유층도 위축될 수 있다.

찰스슈왑의 케빈 고든 수석 전략가는 “이렇게 많은 돈이 주식에 묶여 있을 때는 주식시장이 경제의 더 큰 동인이 된다”며 “시장 상승이 소비를 촉진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장이 장기간 하락하면 가계 소비와 특히 부유층의 심리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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