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9일 | 2018-11-19 [01:19] · 230 |
2018. 11. 19 November 03 NEWS BRIEFING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Asia마감] 中, 광군제 효과로 6일 만에 상승
아시아 주요 증시가 12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22% 오른 2630.52를 기록해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5거래일 내내 증시가 하락한 것에 대해 "중국 경제가 최근 둔화하고 있다"면서도 "전날의 광군제 행사는 중국 경제가 둔화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붕괴하지는 않는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전날 광군제 할인행사에서 하루 34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사상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09% 오른 2만2269.88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전장대비 1.03포인트 떨어진 1671.95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하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사그라들었다"면서 "이에 따라 닛케이225지수가 소폭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토픽스는 지난 9일 IT기업 부진 속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소니(3.07%), 태양유전(11.12%) 등 IT 부문이 하락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 9일 IT 기업들이 부진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1.92포인트(0.8%) 하락한 2만598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속적인 유가하락이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확대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1.92포인트(0.8%) 하락한 2만598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 4시34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대비 0.17% 내린 2만5557.46을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1% 오른 9831.21로 마감했다.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채권마감] 주가 따라 오르락내리락… 채권 혼조
채권시장이 13일 혼조 마감했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했다. 뉴욕 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애플의 실적 악화 우려,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등이 겹치며 주저앉았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02.12포인트(2.32%) 폭락했다. 서울채권시장은 장 초반부터 국내 증시를 주시하며 경직된 움직임을 보였다. 장 초반만 해도 주가가 큰 폭 하락하자 안전자산 선호에 채권가격은 상승(채권금리 하락)했는데, 장중 주가 하락 폭이 축소되며 채권도 보합권을 나타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채권가격 상승) 1.94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0bp 상승한 2.055%를 나타냈다. 장기물은 혼조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1bp 오른 2.211%에 장을 마쳤다. 초장기물인 20년물 금리는 0.4bp 내렸고, 30년물 금리는 0.4bp 올랐다. 5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013%를 나타냈다. 단기물인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 역시 전날과 같았고, 2년물 금리는 0.5bp 하락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0.4bp씩 내렸다. 국채선물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8.77에 장을 마쳤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5틱 상승한 124.94에 마감했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오르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341계약, 547계약 순매도했다. 2018년 11월 14일 수요일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유가 폭락 여파에 약세장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의 폭락 속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0.69포인트(0.40%) 하락한 25,286.4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4포인트(0.15%) 하락한 2,722.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포인트(0.00%) 상승한 7,200.8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제유가 동향과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동향 등을 주시했다. 유가가 기록적인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시도에 제동을 건 것이 유가 급등을 불렀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우지수는 전날 600포인트 이상 급락한 이후 이날 지속해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유가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상승 마감에는 실패했다.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월가시각] 쌓여있는 악재… 10월의 연장선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의 부진이 지속되고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이면서다. 월가 전문가들은 무역분쟁, 글로벌 경제둔화, 기술주의 부진 등 기존 악재들이 쌓여있는 만큼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증시상황이 지난달의 연장선이며, 상승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무역협상 타결 등 호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60포인트(0.8%) 하락한 2701.58로 장을 끝냈다. 5일 연속 하락했다. 금융(-1.4%), 기술업종(-1.3%) 등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5.99포인트(0.8%) 떨어진 2만5080.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2.8%), JP모간체이스(-2.1%)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36.39로 전일대비 64.48포인트(0.9%) 내렸다. 아마존(-2%), 넷플릭스(-2.6%)도 2% 이상 떨어졌다. 로버트 파브릭 슬레이트스톤웰스 최고투자전략가는 "증시가 겪고 있는 것은 10월초에 시작된 매도 압력의 지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가 무역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과 화해를 하라는 더 큰 압력을 받고 있다“며 ”민주당의 하원 장악이라는 선거결과를 고려하면 대통령은 아마도 승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승리는 결국 중국과의 무역합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어떤 결과든 승리를 기꺼이 주장할 것”이라며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시장은 자신감을 되찾고 매수자들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랭크 카펠레리 인스티넷 이사는 "유가 급락은 극단적으로 나타났다"며 "반등 움직임이 곧 예상되지만, 급락은 고수익 채권시장과 신용스프레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뉴욕마감] 3대 지수, 美中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다우, 0.8%↑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시가총액 1위 애플이 반등하고, JP모간체이스가 은행주 상승을 주도하면서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8.77포인트(0.8%) 상승한 2만5289.27로 거래를 마쳤다. 시스코시스템스(5.5%), 3M(3.5%), 캐터필러(3.5%), 애플(2.5%)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8.62포인트(1.1%) 오른 2730.2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2.5%), 에너지(1.5%), 금융(1.4%)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259.03으로 전일대비 122.64포인트(1.7%) 올랐다. 넷플릭스(1.2%) 알파벳(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미중간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말 아르헨티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미중이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일부 산업계 경영자들에게 2670억 달러의 관세부과가 이미 중단됐다고 알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로이터 역시 중국이 미국의 요구사항에 대한 서면답변서를 보냈다고 보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JP모간 등 대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금융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3분기 40억 달러 규모의 JP모간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JP모간은 2.6% 치솟았다. 버핏의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2.5%), 웰스파고(1.3%) 등도 상승했다. 월마트는 3분기 매출이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면서 1.9% 떨어졌다. 홈디포도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1.4% 밀렸다. 반면 시스코시스템스는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전망치를 웃돌면서 5.5%나 치솟았다. 달러는 소폭 올랐다. 영국 파운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정 초안을 둘러썬 정치적 혼란에 급락했다. 이날 4시 2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오른 97.04를 나타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1.6319% 하락한 1.2779달러(파운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테레사 메이 총리가 전날 브렉시트 협정 초안에 대한 내각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이후 일부 각료들이 사퇴하고 총리 불신임 요구 등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파운드 가치가 급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857% 상승한 1.1333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미국 유가는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재고량이 8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1센트(0.4%) 상승한 56.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0센트(0.8%) 오른 66.62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전날 12거래일 연속 하락 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한 이후 이날도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이어진 셈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9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03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23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돌며 8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원유재고량 지표 발표 이후 유가는 이날 고점에서 소폭 떨어졌지만, 하락 반전하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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