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03일 | 2018-09-03 [05:20] · 601 |
2018. 09. 03 SEPTEMBER 01 NEWS BRIEFING 2018년 08월 27일 월요일
韓 증시, 중국 강경론 우려에 또 '전강후약'
20일 코스피지수는 이번 주 진행될 미·중간 무역협상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 지도부 사이에서 대미 강경론이 확산된다는 소식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포인트(0.04%) 오른 2247.88로 마감했다. 오전 9시 5분 한때는 0.88% 올라 2264.42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2시 50분에는 2245까지 밀렸다. 등락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뒷심이 부족하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하루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7억원, 55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만 8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200선물은 외국인이 682계약을 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246계약, 1109계약을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86억원, 비차익거래가 210억원 매수하며 총 49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2018년 08월 28일 화요일
[유럽증시] 美中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강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이번 주 재개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의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7591.26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각각 0.65%와 0.99% 뛴 5379.65와 1만2331.3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68% 뛰어오른 3396.01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과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양국 경제대표단은 약 두 달여 만에 오는 22~23일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다시 시작한다. 이와 관련, 오는 11월 다자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담판 회동에 앞서 의견조율에 나서는 일종의 로드맵에 따른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2018년 08월 29일 수요일
[외환마감] 너무 내렸나… 달러 반등에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18.9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한 수치다. 달러화 가치 하락세가 주춤하자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이를 따라 올랐다. 달러화 가치는 최근 급격히 하락하다가 이날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최근 3거래일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각각 0.57%, 0.18%, 0.68% 급락했는데, 이날 장 마감께는 전일 대비 0.05% 정도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자 달러·위안 환율도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사흘간 달러당 6.86위안대에서 6.83위안대까지 하락했는데, 이날 장 마감께는 6.84위안대로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도 이를 따라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위안 환율을 추종하려는 의지가 더 강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14%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2081억 매수 우위였다. 지난 8일(3579억원) 이후 가장 많이 샀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특별한 대외 이슈는 없었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와 위안화 가치를 주목하면서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1억4800만달러였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13.36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0.41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56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417위안이었다. 2018년 08월 30일 목요일
코스피, 외인ㆍ기관 매수에 2280선 ‘노크’… 中 소비주 강세
국내 증시가 23일 오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코스피 시장은 화장품과 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가 일제히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미디어ㆍ엔터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87포인트(0.21%) 오른 2278.1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306억원, 기관이 216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7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게임ㆍ여행주가 속한 서비스업(1.11%)과 화장품주가 포진한 화학(1.08%)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전날 강세를 띤 삼성전자(-0.22%)는 약보합세로 전환했고, SK하이닉스(0.75%)는 소폭 상승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0.74%)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3%)는 이틀째 하락세다. 현대차(-1.19%)는 약세를, NAVER(2.41%)는 나흘 만에 강세를 띠고 있다. 이밖에 POSCO(-0.15%)와 삼성물산(-0.81%)은 나란히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전날 상하이 지역 일부 여행사에 한해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관련주가 대거 강세다. 신세계(7.57%)를 비롯해 아모레G(6.03%), 호텔신라(5.5%), 아모레퍼시픽(5.45%), LG생활건강(4.12%)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8년 08월 31일 금요일
코스피 6일째 오르며 2300선 임박… 코스닥도 800선 '바짝'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지만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엿새째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2300선 회복을 목전에 뒀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61포인트(0.46%) 오른 2293.21에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출발했고 중간에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는 상승 반전하며 거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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