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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전망 HOME  >  자산가이드  >  오늘의 증시전망

 
2018년 08월 27일 2018-08-27 [04:51] · 507
2018. 08. 28
AUGUST 04
NEWS BRIEFING
2018년 08월 20일 월요일
[Asia마감] · 무역협상 앞두고 혼조세

아시아 주요 증시가 20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3% 떨어진 2만2199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0.32% 하락한 1692.15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 회담을 앞두고 일본 투자자들이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것 같다"면서 "중국 경제의 불확성실을 의식한 이들이 경기에 민감한 해운(0.97%)과 비철금속(1.46%) 관련주를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날인 23일까지 무역 협상을 진행한다. 중국 측 대표로는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데이비드 맬퍼스 재무부 차관이 나선다.

일본 증시가 미중 협상에 불안감을 느껴 하락한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1% 오른 2698.47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4시13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1.31% 오른 2만7568.63을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08% 오른 1만699.05로 마감했다.

2018년 08월 21일 화요일
[오전시황] 코스피 2250선 재진입… 외인은 이틀째 ‘팔자’

글로벌 증시가 미ㆍ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21일 2250선 문턱에 재진입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이틀 연속 매도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인의 ‘사자’에 힘입어 단숨에 770선 후반대를 회복했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69포인트(0.21%) 오르며 2252.57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에 이어 기관은 164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외인이 380억원 어치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은 115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2018년 08월 22일 수요일
코스피 올라도 경계심 여전… 불안한 투심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외부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시장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고 매매 타이밍을 한박자 빠르게 가져가라는 주문이 나온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0.14%) 오른 2273.33을 기록했다. 반도체 고점 논란에 휩싸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각각 2.9%, 1.79%씩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은 여전히 짙은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지수 방향성이 우상향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상승 동력이 없는 상태에서 불확실한 외부 변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다.

전날(21일) 미국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에도 경제 성장과 기업들의 호실적이 지수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코스피는 올 1월 최고점(2598.19)을 찍은 이후 2230~227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실물 경기 지표는 물론 2분기 기업 실적까지 부진한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이슈가 나올 때 마다 변동폭이 커졌다.

이날 코스피 상승 역시 미중 무역 협상 재개 소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차관급 협상이지만 양측이 테이블에 마주앉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축된 투자 심리를 완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역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외부 변수에 많이 노출돼 있는 만큼 크고 작은 이슈가 있을 때마다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은 막 재개된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코스피 흐름이 달려있다. 가능성은 낮지만 미중 무역협상에서 갈등을 봉합하지 못할 경우 국내 증시는 또다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언급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나서면서 무역 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박상현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중국 등 이머징 경제 및 금융시장 재차 큰 위기에 봉착하거나 단기 반등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불확실성은 또 있다.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최고 25% 관세 부과 카드를 들고 나서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된 것이다. 관세부과 시기도 불투명해 불확실성을 안고 가는 기간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10월 발표되는 환율 보고서와 11월 미국 중간 선거 등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단기 반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IT업종을 중심으로 중국 소비주, 남북 경협주, 원자재주 등이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며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고 매매타이밍을 빠르게 끊어가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2018년 08월 23일 목요일
뉴욕증시, 정치혼란 우려에 혼조… 다우, 0.3%↓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기업실적 호조가 이어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유죄인정 등으로 인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8.69포인트(0.3%) 하락한 2만573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2%)의 낙폭이 가장 컸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14포인트(0.04%) 내린 2861.82로 장을 마쳤다. 에너지(1.2%)와 정보기술업종(0.5%) 등은 올랐지만 대다수 다른 업종을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9.92포인트(0.4%) 상승한 7889.10으로 마감했다. 넷플릭스(1.9%), 아마존(1.1%), 페이스북(0.6%) 등이 강세를 보였다.

현 강세장은 이날 3453일을 기록, 지난 1990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이어진 강세장을 넘어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일반적으로 전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면 강세장에 진입할 것으로 평가한다. S&P500지수는 이기간동안 300% 이상 치솟았다. 기업실적 호조는 이어졌다. 소매체인 타깃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과 13년내 최고 판매성장률을 발표한 이후 3.2% 치솟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코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을 막기위해 돈을 지급한 사실을 폭로하며 선거자금법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또한 2016년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폴 매너포트 역시 세금금융사기 등의 혐의로 배심원단의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탄핵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이같은 정치적 혼란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 투자심리에 타격을 입혔다.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을 대표로 하는 9명의 중국 무역대표단은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데이비드 말파스 미 재무부 차관 등 미 무역대표단과의 협상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이에 맞서 동일한 수준의 보복관세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열린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공개한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9월 금리인상을 강력히 신호하면서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연준 위원들은 특히 “무역정책 갈등이 지속될 경우 기업심리와, 투자지출,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년 08월 24일 금요일
[Asia마감] 미·중 무역협상 영향 제한적… 하락분 일부 회복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미·중 무역협상이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지 못해 장 초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나, 추가적인 갈등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 시장 안도감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9% 오른 2만2601.77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지수인 토픽스는 0.65% 오른 1709.20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회담에서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만 악재도 없었다"며 "협상 결렬을 우려한 일부 매도세력이 환매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들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달러당 111엔대 중반까지 오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는 장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2% 오른 2729.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중국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은보감회)가 은행과 자산운용사에 대한 외국자본 투자 제한 규정을 철폐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몰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내린 2만7677.43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5% 떨어진 1만809.35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인 S&P/ASX200지수는 소폭 오른 6254.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정오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이 말콤 턴불 총리 후임으로 지명되면서 정국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가 급등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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