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25.02.13(목) | 2025-02-13 [09:42] · 182 |
오늘의 증시 전망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의 흐름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CPI가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고,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 하락하며 마감했으며, S&P 500지수도 0.27%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시장에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애플과 테슬라는 강세를 보이며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CPI 발표 이후 금리 동결 확률이 급등한 점은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웰스파고의 분석가가 언급한 바와 같이, 위험 시장은 여전히 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과거 2년보다 더 많은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업종은 원유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고, 자동차 및 제약 업종은 긍정적인 뉴스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GM과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각각 2.12%와 0.92%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증시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과 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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