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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29일 2023-05-29 [08:24] · 171

2023-05-22

[굿모닝 증시]美 부채한도 협상 주시 속 차익실현 매물 주의

‘평행선’ 부채한도 협상, 22일 논의 재개
지난주 금요일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이번주 PCE 가격 지수, 엔비디아 실적 발표 주목
이번 주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22일 순방 일정을 축소하고 귀국하기로 한 만큼 논의가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 “반도체주 외국인 수급 주목”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0.33%, 나스닥지수는 0.24% 내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동결을 시사한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시장 투자자들의 투심 변화를 끌어내지는 못했다.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안 심리 유입으로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부분은 최근 증시 상승을 끌어냈던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 부정적이었다. AMAT는 2.3%가량 내렸는데 PC와 스마트폰을 포함한 주요 소비 가전 시장의 경우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언급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같은 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2% 하락했고 러셀 2000지수는 0.62% 내렸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 DDR5 재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 AI 산업에 대한 기대 등을 이유로 반도체 업종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지난주 금요일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55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이 중 삼성전자를 5300억원이나 샀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 “협상 타결 전까지 불안심리 지속될 것”



국내와 해외 증시는 지난주와 비슷하게 부채 한도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문제들을 고려할 경우 실제 디폴트까지 갈 가능성은 극도로 제한적이다. 다만 양당의 방향성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막판까지 협상이 길게 이어질 확률이 높다. 나아가 협상이 타결된다고 하더라도 증시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초강세를 보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증시가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타결 기대감을 상당부분 선반영했기 때문이다.

추가 금리 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은행 부분의 스트레스 등을 근거로 금리를 더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밝히면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36%에서 10%대로 낮아졌다. 다만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등 일부 인사들은 금리 동결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상반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앞으로 나올 데이터가 중요한데, 26일 발표 예정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와 앞으로 나올 5월 물가, 고용지표 등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으로는 엔비디아와 코스트코, 로우스 등이 있다.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경우 반도체주 투자 심리를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실적 발표를 끝낸 유통 업체들은 고소득층이 저렴한 상품을 찾고, 비싼 물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내용이 언급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3-05-23

美채무불이행 10일 남았다…협상재개에도 증시 혼조세 [뉴욕마감]

뉴욕증시가 주말 물밑접촉을 거쳐 월요일 재개를 알린 국가부채협상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강세를 보였지만 다우존스 지수(DJIA)는 약세에 머물렀다.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은 이달 내에 타결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은 한도가 늘어난 이후에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유동성이 풀리고 금리가 동결되면 금융권에서 쌓인 문제가 재발할 거란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40.05포인트(0.42%) 하락한 33,286.58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0.65포인트(0.5%) 오른 4,192.63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62.88포인트(0.5%) 상승해 지수는 12,720.78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백악관에서 만나 부채한도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주말에 "미국이 현실적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재확인했는데 이제 그 시한은 불과 10일 남았다.

양측 대표들은 이날 오전부터 국회의사당에서 실무 회담을 재개했지만 정부의 의무지출 삭감 문제로 여전히 대립을 지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은 지출을 2022년 기준선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주장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 세금 인상 없이는 전면적인 예산지출 삭감은 불가능하다고 고집하고 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CIO는 "투자자들은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경제는 여전히 강하고 고용시장은 정말 강하다"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1분기 GDP(국내총생산) 수정치와 개인소비지출 결과가 발표된다.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발언하면서 6월 금리동결에 무게를 더한 상태다. 지방은행 위기가 상당히 가라앉은 상태이기 때문에 증시는 연방국가부채한도 협상 타결 소식만을 바라는 분위기다.

 

워렌버핏의 투자에 반대한다고?

 

버핏과 멍거
월가 투자은행 스테픈스는 최근 워렌 버핏이 그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해 내린 투자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버핏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캐피탈원 등 두 금융사 지분을 매수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스테픈스는 "투자계의 전설이 내린 결정을 비판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우리는 이 선택들이 경기침체에 더 취약한 구조로 이어진다는 확신을 갖는다"며 "특히 캐피탈원은 사업이 자동차 할부금융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버크셔는 지난 1분기에 캐피탈원 경영권 지분을 9억5000만 달러 가량에 사들였다. 이 결정을 버핏이 내렸는지 혹은 그의 투자 부관인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슐러가 내린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버크셔는 이외에 10년 넘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약 25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부채협상 이후의 증시는

 

옐런
증시는 정치권의 부채협상 결과를 주시하고 있지만 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문제가 더 이어질 거란 예측이 나온다. 모간스탠리는 부채협상이 이뤄지면 더 많은 유동성이 은행 시스템을 벗어나 주식 시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 CIO인 리사 샬렛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며 "재무부가 일반 계정의 지출 감소와 지방은행 위기를 달래기 위해 유동성을 제공하는 연준의 이분법이 주식시장에 더 많은 고통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낙관론자인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겔 교수는 "경기침체나 국가 채무불이행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에서 숏 포지션(매도)을 취하는 사람은 없고, 앞으로 몇 주 내에 시장을 커버할 호재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징주 - 팩웨스트 드래프트킹스 화이자 나이키

 

마이크론
지방은행 가운데 위기대상으로 지목됐던 팩웨스트뱅코프는 이날 주가가 19.55% 급등했다. 팩웨스트는 이날 약 26억 달러 상당의 부동산 대출을 케네디윌슨홀딩스에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유동성 우려를 덜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츠베팅 플랫폼인 드래프트킹스는 이날 4.6% 상승했다. 투자은행 UBS가 이 회사를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제약사 화이자는 체중감량을 위한 경구용 약물이 경쟁사 노보노르디스크의 오젬픽과 유사하고 더 빠른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주가가 5.38% 급등했다.

투자은행 시티는 최근 신발유통사인 풋락커가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비슷한 신발제조사인 나이키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풋락커는 초과 재고와 매출감소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씨티는 소매처의 부진은 제조사의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를 폈는데 주가는 이날 3.99% 하락했다.

중국이 미국 반도체사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제품 구매를 금지했다는 소식으로 이날 마이크론 주가는 2.85% 떨어졌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조치에 맞대응해 미국 반도체 기업들을 제재하기 시작한 것인데 이 때문에 마이크론 뿐만 아니라 이날 AMD나 엔비디아 등도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2023-05-24

이번주 코스피 2600 돌파 갈림길…“결국 삼성전자의 어깨에” [투자360]

[헤럴드경제=서경원·신동윤 기자] 지난주 반도체주 등의 상승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가 금주에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다. 2560선 턱밀까지 오른 코스피가 금주 2600선까지 근접할지 주목된다. 만일 코스피가 2600선에 도달할 경우 작년 6월 9일 이후 근 1년 만이다.

코스피는 지난 2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대형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560선 턱밑까지 올랐다. 다만 미국 부채협상 지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6%) 오른 2558.81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28%) 오른 2561.94로 출발했으나 더는 오름폭을 키우지 못하고 종일 256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910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30억원, 50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지만 오름폭은 제한적이었다.

삼성저자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8% 오른 7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7만400원까지 오르며 전날 7만원으로 세웠던 52주 신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5.51% 오른 10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주가는 전일보다 6.76%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헤럴드경제가 한국거래소와 국내 다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코스피 지수 상승폭을 계산한 결과,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컨센서스(8만1727원)까지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할 경우 코스피 지수는 대략 2630선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법으로 대략적 수치를 산출했을 때도 삼성전자 주가가 9만2000원 선을 돌파했을 때 코스피 지수가 2700선에 이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수치 산출 시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22일 종가에서 변동이 없다고 가정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스피 시총 상위권에 오른 대형 우량주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향후 코스피 지수 상방 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올해 5월(2~22일) 외국인 순매수액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1위·1조2963억원) 이외에 SK하이닉스(2위·3615억원, 삼성전자우(5위·1726억원), LG전자(8위·1062억원) 등 반도체·전자주를 비롯해, 현대차(4위· 2081억원), 기아(6위·1282억원) 등 자동차주, 네이버(3위·2342억원) 등 IT주가 이름을 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원/달러 환율이 1340원까지 오르는 원화 약세에도 주식 매수에 적극 나선 것은 국내 펀더멘털 변화 때문”이라며 “외국인 입장에서 2년간 약해진 국내 증시 매력도가 분기점 통과하고 있다 볼 수 있으며, 원/달러 환율 측면에서도 환차익을 노릴 수 있는 구간 진입했다 생각했다”고 분석했다.

 

2023-05-25

6월 금리동결 압도하는 채무불이행 위험…시장은 방어모드 [뉴욕마감]

미국 국가부채한도 협상 지연이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키워가면서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정치권의 협상이 6월 1일로 예고된 채무불이행 시한을 7일 앞두고도 타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하루 종일 짓눌린 채로 거래를 마쳤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55.59포인트(0.77%) 하락한 32,799.9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30.34포인트(0.73%) 내린 4,115.24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76.08포인트(0.61%) 하락해 지수는 12,484.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협상의 키를 쥔 공화당 출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협상테이블에 앉은 이들의 지출상한선 주장이 여전히 분분하게 갈린다"며 "민주당이 테이블에 너무 늦게 나온 탓이지만 수요일(24일)쯤엔 진전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어 "올해보다 내년에 (예산을) 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상식에 맞는다"며 "아마도 가정 경제부터 그렇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공화당은 예산 지출을 줄이려하는데 민주당과 정부는 예산을 늘리자는 입장이라는 사실을 언론에 부각시키려 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50파크인베스트먼트의 아담 사라한은 "채무불이행 예고일인 6월 1일이 다가오면서 시장이 풀백(방어) 모드에 머물고 있다"며 "두려움이 엄습할 때 투자자들은 먼저 매도하고 질문은 그 다음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이 이날 밝힌 5월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지난 이사회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나타냈다. 위원들은 다음 회의(6월)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지의 여부를 향후 경제지표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결국 5월 말에 타결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만나 인플레이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국가부채한도 협상은 항상 마지막 순간에 해결되는 경향이 있다고 애드워드존스의 모나 마하잔은 타결 전망을 밝혔다. 이 투자 전략가는 "부채 한도 협상은 양측의 양보로 막판에 해결되는 경향이 있다"며 "역사적 선례처럼 최종 결의안으로 이어지는데 필요한 약간의 당혹감과 정치적 드라마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하잔은 협상타결이 증시의 안도랠리를 가져올 수 있지만 반대로 최근 위기감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그다지 많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반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하락세와 중앙은행의 피봇(금리인하)이 주식을 현재 박스권에서 탈피하게 만드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도 "우리는 디폴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민주당이 지출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다시 떠넘겼다.

 

특징주 - 일라이릴리 씨티 모더나 아베크롬비피치

 

비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비만 치료제의 성공으로 주당 5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BOA가 상향한 목표가는 현 주가대비 18%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날 씨티그룹은 멕시코 사업부인 바나맥스를 인수하려는 노력이 실패한 후 IPO(기업공개)를 통해 분사하겠다는 대안을 발표했다. 시장은 씨티의 플랜B가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3.09% 하락했다.

백신 제조사 모더나 주가는 4.47% 하락했다. 모더나 주가는 어제 장에서는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승했지만 오늘은 중국 코로나19가 새로운 XBB 변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적합성이 의심받아 상승분을 반납하는 식으로 이어졌다.

아베크롬비피치는 이날 주가가 31.07% 폭등했다. 이들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 의류업체는 2분기(회계연도)는 물론 올해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분기에 주당 39센트의 주당이익과 8억3,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월가 예상은 주당 5센트의 손실과 8억 1500만 달러의 매출이었다.

 

2023-05-26

AI가 현실을 지배한다…엔비디아 시총 1조弗 [뉴욕마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정치권의 국가부채한도 협상이 여전히 타결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지지부진 현실세계의 자화상을 미래기대감으로 압도한 것이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이날 주가가 하루만에 24% 이상 폭등하면서 1조 달러에 근접했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213.93포인트(1.71%) 반등해 12,698.0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6.04포인트(0.88%) 상승한 4,151.28에 마감했다. 하지만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35.27포인트(0.11%) 하락한 32,764.65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어제 장 마감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목표를 발표했고 최근 분기의 최고 및 최저 실적을 보고한 후 주가가 24.37% 급등했다 . AI에 사용되는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 근접했다.

엔비디아의 상승으로 AI 테마를 따르는 다른 칩메이커들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AMD가 11.16% 상승했고, TSMC도 3.43%나 올랐다. 서튜이티의 CIO인 딜런 크레머는 "기술혁신이 경제 둔화나 금리 인상이라는 역풍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 거시적 관점"이라며 "특히 기술과 성장주는 죽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부채협상 타결 곧 된다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취재진을 만나 부채 상한 협상의 난항으로 디폴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출 삭감이 없는 한 협상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3.5.25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엔비디아발 훈풍이 꿀꿀한 부채협상 소식을 지운 분위기이지만 워싱턴의 소식도 마냥 지지부진하진 않았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경고한 6월 1일이라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시한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협상이 계속됐고, 로이터에 따르면 의회 지도자들과 조 바이든 대통령 간의 회담은 목요일에도 진행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이제 700억 달러의 지출에 동의하기만 하면 타결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진행 중인 부채협상이 정부가 일부 의무 지불을 포기할 위험을 갖고 있다며 미국의 AAA등급 장기 외화채권 발행에 있어 기존 등급을 부정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채무불이행이 한 번 일어나면 그 후에 정치권이 뒤늦게 한도를 높인다고 해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강등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시장의 우려는 사실 수뇌부의 협상타결이 이뤄지더라도 그 후에 벌어질 수 있는 투표결과에 미치고 있다. 미션스퀘어리타이어먼트의 매튜 브래너는 "지금 협상에 대한 초점은 거래자체에 몰려있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투표와 그 결과"라며 "협상이 비준되더라도 의회 표결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는 게 위험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08년 구제 금융 패키지는 여야에 의해 타결됐지만 이후 하원에서 이뤄진 첫 표결에서는 부결돼 금융시장에 큰 충격으로 이어졌다.

 

미 국채수익률 급등(가격하락)

 


부채협상 타결전망에도 불구하고 디폴트 시한이 다가오면서 위험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국채수익률은 급등하고 있다. 1개월 만기 트레저리빌 수익률은 2001년 이후 최고치를 잠시 경신하면서 장중에 6.09%까지 급등했다. 6개월물은 역대 최고치인 5.48%까지 치솟기도 했다.

단기물 대표인 2년물은 이날 전일보다 19.2bp 오른 4.535%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장기물인 10년물의 경우 10.2bp 상승한 3.821%에 올라있다. 채권보유자들이 만의 하나 생길 지도 모를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염려해 비중을 축소하면서 채권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디폴트 위험을 반영하는 미국 국채 수익률과는 반대로 안전자산인 금값은 전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당초 금값은 오름세였지만 최근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면서 금 수요가 악화돼 가격은 두 달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1.23% 떨어진 온스당 194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뱅크 "한국은행 내년 초 기준금리 인하 예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브리핑실에서 이날 열린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결과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올렸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도이치뱅크는 한국은행이 내년 초부터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이치뱅크 APAC 경제연구소의 줄리아나 리는 한국 중앙은행의 정책적 피벗(금리인하)이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함께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줄리아나 리는 "수출이 수축 측면에서 바닥을 쳤다는 몇 가지 징후가 있지만 반등 측면에서 우리는 4분기까지 예상하지 않는다"며 "성장에 대해서는 더 약세일 거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까지 한국 원화가 큰 변동 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행 전일 3회 연속 금리동결을 발표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3.50%로 오른 후 수개월간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한국 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한국은 내주 금요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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