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엔 광섬유가 필요해…코닝 주가 12% 급등[딥다이브] | 2024-07-09 [08:21] · 164 |
중요하면서 바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실적 시즌을 앞둔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1%, 0.2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요. 다우지수는 0.08%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AI엔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데이터센터엔 광섬유 케이블이 필수다. AP 뉴시스 이날 증시에서 눈에 띄는 종목은 유리 제조업체 코닝입니다. 코닝이 2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주가가 12% 급등했는데요. 코닝 측이 “생성형 AI를 위한 새로운 광섬유 제품의 수요 증가”가 실적 향상을 이끈다고 밝히면서 코닝이 AI 수혜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생성형 AI 기술개발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크게 늘면서, 프로세서를 서로 연결해 주는 데 필요한 광섬유 케이블 수요도 급증한 거죠. 나이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혁신적인 신제품이 없다는 거죠. 에버코어의 마이클 비네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나이키가 “진정으로 혁신적인” 운동화를 새로 출시하는 건 올해가 아니라 2025년 봄이 될 거라고 합니다. 나이키의 신제품 개발엔 18~24개월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코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러닝화가 나오진 못할 거란 뜻이죠. 최근 나이키를 매수한 국내 서학개미들이 많다는데, 이런 전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y.딥다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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